서울구로구 아파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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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2. 4. 13:51
서울 구로구 아파트 잎 길거리에서 60대 남성이 무차별 폭행을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었지만, 50여명의 행인이 이를 보고도 별 다른 조치 없이 그냥 지나친 것으로
확인 됐고, 15분 가량 방치돼 있던 남성은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땐 이미 숨진 상태여서 경찰에게 인계했습니다.
서울 구로구 아파트 앞 길거리에서 60대 남성이 무차별 폭행을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사람이 그래도 어느정도 돌아다니는 장소에서 출혈이 심한 상태로 쓰러져 있었지만 ,
50명도 넘는 행인들의 외면 속에17분 가량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11일 오전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A씨를 살인 및 폭행 혐의 현행법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구로구 구로동 도로에서 피해자를 여러 차례 발로 차고 도로에 있는 연석으로
때려 숨지게 하고, 인근에서 고물수집상 C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가해자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A씨 체내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됫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환각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가해자는 현장CC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피해자에게 다가가 여러차례 발길질을 하고 쓰러진 B씨의 주머니를 뒤져 소지품을 챙긴 뒤 잠시 얼굴을 들여다보다가 옆에 놓인 연석을 머리 위까지 들어올려 A씨 안면부를 내리친 뒤 현장을 떠났습니다.'
이른 오전이지만 범행 장소가 아파트 입구이자 공원 옆이지만 경찰과 소방이 오전 6시17분 쯤 현장에 도착 할 때 까지
시민 수십명이 지나쳤지만 행인들 가운데 구조하려고 나선 사람은 없었습니다.
신고 장면이 잡히진 않았지만 오전 6시9분쯤119에 사람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행인들이 B씨를 방치한 이유로 이런일이 빈번하다 보니 폭행 사건을 보더라도 신고하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40년 넘게 살았다는 70대 김모씨도" 뉴스에 나오지 않는 폭행 사건이 워낙 많다"면서 "매일 아침 이 공원에 운동하러 나오는데 경찰에 여러 차례 치안에 대해 호소했지만 순찰도 잘 나오지 않는다"고 토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