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스널 공격 이김

    토트넘은 13일 오전 3시 45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epl)36라운드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헤리캐인의 2골과 손흥민1골을 더해서 3:0으로 대파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1골과 더불어 pk와 퇴장유도 까지하며 후반 27분까지 뛰다가 체력 안배를 위해서 교체됐습니다

    BBC등 언론 들은 이 날 경기가 1:1로 비길 거라는등 접전일거라 예상 했으나 손흥민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활발한 움직임으로 아스널을 농락했습니다.

    3골 가운데 2골은 해리케인의 골이지만 경기자체는
    손흥민이 지배한 경기였습니다.

    케인의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을 이끈 것도 손흥민이었고,케인과 데얀 쿨루솁스키와 공격 트리오를 형성한 손흥민은 전반 22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파울을 유도했습니다. 쿨루솁스키의 크로스가 페널티 지역 안으로 들어가는 상황에서 세드릭 소아레스가 손흥민을 밀었고 주심은 지체없이 휘슬을 불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케인은 골키퍼를 속이고 오른쪽 구석으로 차 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아스날을 당황하게 한 손흥민의 움직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롭 홀딩에게 손흥민의 밀착 마크를 지시했다. 거친 몸싸움으로 손흥민을 자극시켜 묶으려는 작전이었다. 그러나 이는 손흥민의 활발한 움직임에 오히려 자충수가 됐다. 전반 11분 손흥민에게 거친 수비를 일삼으며 신경전을 벌인 홀딩이 전반 26분 손흥민의 팔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 파울을 범하며 경고를 받았다.

     

    홀딩의 경고는 아스날 패배의 발단이었습니다. 전반 33분 에릭 다이어가 토트넘 진영에서 길게 올려준 공을 손흥민이 따라가면서 잡으려고 할 때 홀딩의 팔꿈치에 가격당했고, 이를 바로 뒤에서 지켜본 주심은 다시 한번 옐로 카드를 꺼내들며 홀딩에게 경고 누적 퇴장 명령을 내렸습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EPL 21번째 골을 넣으며 득점 1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1골차로 추격했습니다. 앞으로 2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최근 경기력이 떨어진 살라를 추격할 기회를 잡았습키다. 또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EPL 91번째 골을 넣으며 저메인 데포, 로비 킨 등과 함께 토트넘 EPL 최다득점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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